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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명현혜달
작성일 : 2026.02.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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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출연자 :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진행자 > 예고드린 대로 국민의힘 박상수 전 대변인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상수 >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 지금 당 상황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사실상 '절윤'을 거부했는데요.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박상수 > 굉장히 좋지 않고요. 지금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원외 당협위원들도 그렇고. 특히 이번에 선거에 뛰려는 사람들의 바다이야기릴게임 입장에서는 굉장히 '이거는 거의 재난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진행자 > 그런데 당 지도부는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서. '우리 당원들이 더 붙었는데 무슨 문제야?' 이런 인식인 것 같아요, 아까 설명 들어보면. '몇십 프로가 더 붙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다고 자꾸 그러느냐' 이런 사고 같은데 어떻게 골드몽 보십니까?◎ 박상수 > 전체 5천만 인구 중에 한 몇십만 명 강성 지지층 쪽에 있는 분들이 더 당원으로 들어왔다 하여. 결국 전국 선거에서 우리가 이기려면 51% 이상을 받아야 되는 건데 그러한 측면에서 놓고 본다면 이거는 희망적인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에코 챔버 효과가 더 심해지는, 더 고립되는 이런 현상으로들 생각을 하고 있죠.◎ 진행자 > 그래서 그런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지 지도부도 갈리는데요. 송언석 원내대표 메시지랑 한 당에서 완전히 저렇게 달라도 되는 겁니까?◎ 박상수 > 그게 조금 의아했던 점이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일날 바로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까? 하루 지났을 때, 장동혁 대표도 전날 '전환' 같은 말은 썼기 때문에 최소한 그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고들 기대를 했는데 정말 제가 들은 바로는 처음에 가져온 버전은 오션파라다이스게임 더 심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 원래 버전이 더 심했다고요?◎ 박상수 >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다듬어진 거고 처음에 가져온 버전은 우리가 들은 버전보다도 더 심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 더 심했다고요. 밤 지새면서 더 악화된 게 아니고 원래가 더 심했는데 완화됐다고요?◎ 박상수 > 그렇다고 합니다. (웃음)◎ 진행자 > 근데 그전에 본인이 변화 얘기하 바다이야기무료 고 했잖아요. 그럼 또 어디서, 언제부터 변해버린 건가요?◎ 박상수 > 오늘 아침에 <동아일보>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칼럼이 하나 있던데. '장동혁 대표는 왜 저러는가'라고 해서 첫째, 둘째, 셋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중에 셋째가 지방선거가 어떻게 되든 말든 강성 지지층들만을 결집시켜서 지방선거 이후에 당권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고자 하는 목적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지난 주말에 '대안과 미래' 소속의 친한계가 아닌 의원과 저녁 자리가 있었어요.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장동혁 대표 사퇴를 이야기하는 정도의 수준의 그런 의원이 한 몇 명 정도 되느냐.' 그러니까 이제 계산을 해보면, 수를 세보면 40명.◎ 진행자 > 그렇게나 돼요?◎ 박상수 > 현재 그렇다고 합니다. 40명쯤 되고 있어서 제가 그래서 '그러면 한 열 명만 더 넘어오면 과반이 될 텐데'라고 하니까. 그 의원이 하는 얘기가 '60명은 돼야 안정적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진행자 > 굉장히 희망적으로, 그게 60명이 될 수 있다는 뉘앙스입니까?◎ 박상수 > 그게 이제 현실적으로. 오늘 <문화일보>에서도 나름대로 분류를 했어요. 표를 나름대로 분류를 했는데 어느 정도는 사실과 부합하는 표이긴 한데. 거기에서 '관망파'로 분류돼 있는 의원들이 있어요. 이 의원들의 공통점이 대부분 TK. 영남권의 의원들입니다. 왜 이분들이 관망파로 지금 남아 있냐면 우리가 2년 뒤에 또 총선이 있는데 지방선거 공천이 눈앞으로 닥쳐오지 않았습니까? 사실 저도 예전에 당협위원장이었지만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 입장에선 자기 사람을 지자체장으로 가도록 해야 됩니다. 그래야 자신의 지역 내 기반이 탄탄해지는 것인데. 지금 장동혁 대표 쪽에서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그렇고 '영입 인재들을 기준으로 물갈이를 하겠다' 하고 전략 공천을 한다고 하고. 그런 부분들이 아직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거죠. 근데 지금 분위기가 장동혁 대표 쪽에서 실제 전략 공천이라는 수단을 휘두를 것 같아요. 특히 우리가 지금 남아 있는 안방 지역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그 지역으로 영입된 분들을 거기다, 전략 공천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할 텐데. 이렇게 되면 그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굉장히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지겠죠. 그때를 시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럼 그런 분위기가 있으면 벌어지기 전에 지금 미리 반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박상수 > 살아남으면 또 그렇지 않겠습니까. (웃음) 그래서 더 용기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근데 또 우리 당은 오랫동안 공천 관련된 파동들이 늘 있어왔던 당이고. 이번에 굉장히 갈등이 좀 커질 상황이라. 그때 관망파 의원들이 움직이면 넘어오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그래서 그 부분을 기다리고 있는 면이 있습니다.◎ 진행자 > 원외도 부딪히고 있고요. 원외는 어느 쪽이 세가 큽니까?◎ 박상수 > 저희가 계엄 직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성명을 22명이 냈어요. 그때는 22명이 냈는데. 그때 '탄반모'라 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모임' 원외가 85명인가 86명인가 그때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22 대 85 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제 25명이라고 나왔지만 한 분이 사실은 이름이 누락돼서, 빠져서 그런 거예요. 26명이거든요. 그리고 저쪽은 지금 71명이니까. 그때보다는 조금 좁혀지긴 했습니다. (웃음) 조금 좁혀졌습니다.◎ 진행자 > 전한길, 고성국 이런 분들. 계속 속수무책으로 끌려갑니까? 아니면 여기서도 균열이 있습니까?◎ 박상수 > 사실 저도 지난 총선에서 후보로 뛰었지만 우리 당이 이런 강경한 분들이 늘 있었습니다. 근데 그분들이 어찌 보면 당 밖이나 소수파로. 그때도 부정선거파가 있었거든요. 근데 보수 진영 내에서 소수파로 존재를 했죠. 그럴 땐 우리 당이 전국 선거에서 이기는 당이 될 수가 있었어요. 근데 그분들이 중심으로 올라오면 우리 당이 굉장히 전국 선거에서는 좋지 않은 그런 결과로 이어졌는데. 지금도 그와 같은 다툼이 당 안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고. 결국 개혁 보수를 주장하는 우리가 이기게 되면, 그리고 봉합을 하게 되면 지방선거부터 우리가. 또 정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100일 뒤에 승리하고 나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 전한길 씨나 고성국 씨가 계속 주도권을 잡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 이어지면 굉장히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진행자 > 근데 지금 지방선거까지 그냥 가는 거 아니에요? 이건 거의 뭐 변수가 없어진 거 아닙니까? 만약 있다면 돌출 변수가 뭐가 있을까요?◎ 박상수 > 원내 대표의 사퇴죠.◎ 진행자 > 원내 대표의 사퇴요. 가능성이 있습니까?◎ 박상수 >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이제 봐야 되는데. 사실 그날 장동혁 대표가 성명을 낼 때,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송언석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많이 이렇게 왔다 갔다 했어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많이 힘들어했다라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사실 송언석 원내대표만 돼도, 그 정도 수준만 나왔어도 지금 당 분위기가 이 정도까지는 안 갔을 겁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장동혁 대표 쪽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있는 김천시장에 송언석 원내대표가 아닌 사람을 임명하거나 할 수도 있는 거죠.◎ 진행자 > 송언석 원내대표의 사퇴가 어떤 돌출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러셨는데. 지금 분위기상 사퇴할 가능성 있습니까?◎ 박상수 > 글쎄요. 그건 정치가 워낙 생물이니까. 근데 진짜 당의 변화를 원하는 의원들이 과반을 넘고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걸 본인이 다 받아서 가져가기엔 부담이 느껴지면 물러나면서 원내대표가 개혁파 의원으로 바뀔 가능성은 있는 거죠. 원내대표가 바뀌게 되면 약간 판이 달라집니다.◎ 진행자 > 어떻게 달라집니까?◎ 박상수 > 우리 당은 당론을 의원총회에서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의원총회에서 다수파가 바뀌게 되면 당론 자체가 변화하게 되죠. 그렇게 되면 당대표가 당론을 따르지 않는 일이 펼쳐지게 되는 거죠. 그게 이제 과거 추경호 전 원내대표 시절에 한동훈 전 대표와의 관계에서 벌어졌던 일들인데 그 반대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는 거죠.◎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건 최대 낙관치?◎ 박상수 > 그렇죠, 맞습니다. 지방선거 전의 최대 낙관치입니다. (웃음)◎ 진행자 > 오세훈 시장과 장동혁 대표의 관계는 뭡니까?◎ 박상수 > 오세훈 시장이 지금 굉장히 여러 가지 면에서 위협을 받고 있죠. 사실 후보 지위까지도 장동혁 대표 쪽에서 위협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진행자 > 장동혁 대표 측 누구를 염두에 둔 사람이 있습니까?◎ 박상수 > 글쎄요. 다른 후보군들이 지금 언급이 되고 있죠. 신동욱 의원도 그렇고 나경원 의원도 그렇고 언급이 되고는 있는데.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장동혁 대표가 편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예를 들어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인 장예찬 씨 같은 경우에 굉장히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적대감을 드러낸단 말이죠. 근데 여의도연구원이 어떤 곳이냐면 우리가 공천 경선을 하면 경선에 대한 여론 조사를 관할하는 기관입니다. 근데 그런 곳의 부원장이 이런 식으로 예단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거죠. 그러니까 이러한 부분들에서 오세훈 시장은 지금 현재 후보 지위도 사실 위협받을 수가 있는 그런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고. 오세훈 시장이 그렇지만 진짜 보수 정치를 지켜나가겠다는 그런 신념에서, 그리고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승부수로 지금 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아까 어떤 분석에 따르면 '짜고 친다' 이런 분석을 하는 의심도.◎ 박상수 > 그렇진 않아요. 이번에 우리 26명이 이번에 장동혁 사퇴에 대한 성명을 발표를 할 때, 거기에 오신환 위원장이나 이재영 위원장이 포함됐거든요. 오신환 위원장과 이재영 위원장은 아주 대표적인 친오세훈계 인사들이죠. 그러니까 과거에 저희들이 성명을 낼 때는 친오세훈계 인사들은 적극적으로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이제 들어온 거죠.◎ 진행자 > '짜고 치는 건 절대 아니다'? 근데 지금 나경원 의원은 보시기에 약간 주춤하고 있는 건 맞습니까?◎ 박상수 > 주춤하시는 거 같아요. 오히려 그래서 지금 신동욱 의원이 그런 식으로.◎ 진행자 > '본선 가능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주춤하고 있다' 이건 아까 분석이랑 비슷하군요. 그럼 신동욱 의원은 진심인가요? '내가 장동혁 대표의 배경으로 하면 당내 경선을 이길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까?◎ 박상수 > 나경원 의원은 이미 정치적으로 입지가 확실하신 분이시고.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다면 당선이 되셔야 되는 사람인 겁니다. 근데 신동욱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초선 의원이잖아요.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그렇게 잃는 건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냥 등급을 키우는 것이다. 의원직 잃어도 별건 아니다'?◎ 박상수 >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런데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말입니다. 무리하게 후보를 갈았다가 졌을 때의 어떤 정치적 부담은 생각 안 할 수가 없을 거 아닙니까?◎ 박상수 > 그러니까 그런 지점들에 있어서, 아까 그 <동아일보> 칼럼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냥 지방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오직 적극 지지층에게만 호소를 해서 지방선거 이후에 당대표직을 유지하는 데 베팅을 하는 게 아닌가.◎ 진행자 > '지방선거 승리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박상수 > 그렇다는 의심을 많이 받게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오세훈 시장과 장동혁 대표가 과연 얼마나 대립하는 관계이냐. 이건 아까 다른 분석가랑 전망이 엇갈려서요. 근데 '내부 분위기는 안 그렇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박상수 > 전혀 그렇진 않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진행자 > '서로 약간 장단 맞추면서 서로의 정치적 부담을 덜고 있다' 이런 분석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시지 않나요?◎ 박상수 > 그렇게 하기에는 오세훈 시장 쪽 사람들과 지금 소위 말하는 개혁파 보수들이 이렇게 뭉쳐서 행동하는 데 있어서 진정성 있게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진행자 > 이정현 공관위원장이요. '물갈이' 얘기하는 거 아까 말씀하신 그 맥락인 거죠? 그러면 불안감은 정말 확산될 거 아닙니까?◎ 박상수 > 그 부분을 저희들이 나름대로 승부처로 보고 있는 거죠.◎ 진행자 > 근데 그렇게까지 하면서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하면서 오히려 그것 때문에 자기가 흔들릴 수도 있는데. 지금 안 그래도 입지가 좁다는, 고립됐다는 불안감 있을 텐데 그렇게까지 할 수 있습니까? 자기가 안을 수 있는 의원들을 안고 싶어 할 거 아닙니까?◎ 박상수 > 그건 아니죠. 2년 뒤 총선의 공천권까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면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의 사람들로 완전히 지방 권력을, 적어도 텃밭에서는 교체해 놓는 것이 자신의 당권만을 생각한다면 그게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거죠. 그래서 고성국 씨가 그때 30석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 이후에 제가 다른 유튜브 프로그램을 보는데 서정욱 변호사랑 송국건 정치평론가가 나와가지고 방송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뭐라 그러냐면 '장동혁 대표가 지금 데려올 사람이 100명쯤 있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데려오는 사람들 100명을 주요 지역의 지자체장이나 이런 데에, 예를 들어 대구의 구청장들이나 울산의 구청장들이나 이런 데에 모두 꽂아버린다. 그러면 그 지역의 현역 의원들도 다음번에 자기들 사람으로 다 교체하는 데 굉장히 유리한 포석이 되는 거죠.◎ 진행자 > 근데 원내가 완전히 돌아서버리면 그렇게 꽂아놓고 견딜 수 있습니까?◎ 박상수 > 그 부분이 우리 당의 흐름에서 앞으로 약 100일간 지켜볼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게 그렇게 큰 흐름의 부딪침으로 나올 것이다.'◎ 박상수 > 지금 보면은 TK 지역의 의원님들이 문제의식은 가지고 있는데 움직이질 않아요.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공천권을 갖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하지만 진짜 장동혁 대표가 그런 식으로 하게 되면 그때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거죠.◎ 진행자 > 그래요. 안철수 의원은 어떻습니까? 의지가 있습니까?◎ 박상수 > 안철수 의원은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길을 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웃음)◎ 진행자 > 왜 웃으세요? (웃음)◎ 박상수 > 그냥 제가 언젠가 다른 방송에서 한번 우리 당에 계시는 분들을 예전에 영화 이름에 따라서 '좋은 분, 나쁜 분, 이상한 분' 이렇게 했는데 안철수 의원은 제가 '이상한 분'에다가 이렇게. (웃음) 모두가… 그냥 그 길을 가시는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이상한 길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상수 > 좀 이해가 잘 안 돼요. 범인이 이해하기 힘든 길인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렇군요. 한동훈 전 대표는 대구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겁니까, 아니면 고심 중입니까?◎ 박상수 >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어떤 결정을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그렇게 된다고 했을 때 그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움직이셔야 되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것을 결정할 때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진행자 > 결정할 때가 지금 아니더라도 가능성 측면에서, 제가 아까 잠깐 쉬는 시간에도 여쭤봤지만. 대구 재보선 밖엔 선택의 가지수가 없는 거 아닌가요?◎ 박상수 > 그렇지 않습니다.◎ 진행자 > 어디가 가능한가요? 대구 재보선 말고.◎ 박상수 > 충분히 다시 당에서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진행자 > 당적이 없는데 어떻게 당에서 역할을 합니까?◎ 박상수 > 그거는 우리 당의 상황이 지금 또 변화할 수가 있는 거니까.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나중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정치적인 존재감과 상징성을 생각하면서 판단을 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진행자 > 예를 들면 어디가 가능합니까? 대구 재보선 말고.◎ 박상수 > 지금 나오는 데가 다 정해져 있진 않지 않습니까? 제가 오늘 아침 방송에 조국혁신당의 선임 대변인이랑 방송을 해가지고 한번 물어봤어요. 조국 대표는 한동훈 대표랑 붙을 생각이 있느냐. 이분이 길게 얘기를 하는데 결국 요지는 그거더라고요. '조국 대표가 굳이 일부러 붙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붙는다면 또 붙어야 되고'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아까 다른 방송에서는 또 '한동훈 전 대표랑 굳이 안 붙는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진행자 > 근데 붙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합니까? 예를 들어서 그게 후보가 정리돼야 될 텐데요.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지겠습니까?◎ 박상수 > 그건 지금 상황이라는 게 솔직히 계양을도 김남준 대변인과 송영길 의원이 다 나올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웃음) 그러니까 이거는 사실 지금 그걸 논하는 거는 너무나 빠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행자 > 그래요. 혹시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생각, 구상 이런 걸 주변에 밝힌다는 전언 같은 건 없습니까?◎ 박상수 >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거는 하나입니다. 보수를 다시 재건하는 거거든요. 보수를 재건해야 되고. '윤어게인', 부정선거, 전한길, 고성국류의 보수와 결별을 하면서. 왜냐하면 지금 당장 작은 전투에서의 승리보다는 전체적인 큰 판에서 28년 총선과 30년 대선을 우리가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그 상황을 만들어야 되는 거고. 그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 분명히 역할을 할 거고요. '그 역할을 할 때 어떤 역할을 해야 가장 내가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그 고민은 계속하고 있는 거죠.◎ 진행자 > 지금 박 대변인 모시고, 말씀은 알겠는데요. 근데 그 가짓수가요. 제가 아까 여쭤본 한동훈 전 대표로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무소속으로 나가서 여당 후보를 이기고 당선될 수 있는 곳 외에는 과연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없을 것 같단 말이에요. 무소속으로 나가서 여당 대표를 이기고 회생해야지, 또 살아 돌아와야지 이 당도 다시 들어올 수 있고. 뭐 이런 상황 아닌가요? 단순화시키면.◎ 박상수 > 민주당에게 잃은 실지를 회복하는 것도 방법일 수도 있고.◎ 진행자 > 근데 그게 지금 이런 여론에서 여당 후보랑 그냥 삼파전으로 해서 실지를 회복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박상수 > 그거는 그러니까 앞으로 봐야죠. 실지를 회복할. 근데 또 지금 우리가 보면 개혁 보수 세력이 나름대로의 그 목소리를 계속해서 내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지방선거 전에 당을 개혁 보수 세력으로 다시 재편을 해서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게끔 하고 비대위 체제에서라도 지방선거를 저희가 심기일전해서 치르는 게 저는 가장 낫다고 봅니다.◎ 진행자 > 그게 제가 관찰자로 봐도 가장 이상적인 상태긴 하지만 현실성이 말이죠. (웃음)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수 전 대변인이었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