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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명현혜달
작성일 : 2025.12.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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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출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정훈 > 반갑습니다.◎ 진행자 > 지금 당이 어디로 가는 건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2년 당원권 정지 릴게임손오공 권고했고요. 일단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끝까지 가겠다는 거죠? 당 지도부는 지금?◎ 박정훈 > 제가 볼 때는 돌아올 수 있는 다리를 불사른 거 같아요. 그래서 최종 목적지를 한동훈 대표에 대한 징계까지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진행자 > 징계의 정도도 '축출, 제거 수준에까지 갈 것이다' 이게 지금 전망인데.◎ 박정훈 > 근데 당원권 정지 정 릴게임꽁머니 도로 정치적 생명에 타격을 주는 정도를 시도할 걸로 보고. 축출이라는 건 제명을 해야 되는 건데.◎ 진행자 > 제명 권고나 뭐.◎ 박정훈 > 제명할 정도의 지금 일이 있습니까? 그리고 당원권 정지도 그렇게 사실 그 논리로만 보면 쉬운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과거에 이준석 대표의 경우에 대통령에 대해서 '양두구육'이란 표현을 썼다고 해서 당원권 정지 1년 징 릴게임무료 계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근데 그것도 법원에서는 결국에는 가처분 해서 이준석 대표가 이겼지만. 제가 볼 때는 한동훈 대표를 당원 게시판 논란 때문에 징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내용을 좀 아시죠? 앵커님도. 근데 징계 받을 만한 내용이 그 안에 있습니까?◎ 진행자 > 저도 거긴 동의합니다. 그러나 김종혁 전 최고는 그렇다고 2년.◎ 박정훈 > 그 릴게임사이트 러니까요.◎ 진행자 > 그럴 내용이 없지 않습니까? 근데 그렇게 권고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이 의도는 김종혁 최고위원보다 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논리가 필요 있겠습니까? 그냥 최고 수치가 나올 것 같은데 최고치.◎ 박정훈 >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너무 즐겁게 관전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 당의 한동훈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이 바다이야기디시 저는 한 절반 정도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한 대표가 40% 이상을 얻었고, 그 이후에 한 대표의 존재감이 커졌기 때문에. 그러면 결과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 또 중도들, 그리고 당내 한동훈 지지자들까지도 다 적으로 돌리면, 선거 어떻게 치른다는 거죠? 저는 도대체 무슨 구상을 가지고 이런 일들을 하고 있는 건지. 강경 우파만 우리 당을 대변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중도 표심이 제일 중요하다는 건 상식이에요. 국민적 상식. 그런데 그 모든 상식을 무시하고 지금 지도부가 저렇게 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수용할 수가 없는 거죠.◎ 진행자 > 제가 여기 모셨던 여의도연구원 장예찬 부원장 표현을 빌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박정훈 > 그 표현을 안 빌리시면 좋겠는데. (웃음)◎ 진행자 > 그럴까요? 하여튼 그분의 논리에 따르면요. '한동훈 전 대표를 제거하고, 그다음부터 중도 우파를 포용하겠다' 이 논리입니다. 그리고 그게 당 지도부와 어떤 교감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박정훈 > 제가 직접적으로 답변하지 않고, 저희 당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장관의 말이 어제 있었잖아요. 그게 보도가 됐는데 혹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뭐라고 얘기했냐면 한동훈 대표하고 같이 러브샷도 하면서 '당의 보배를 누가 자르려고 하느냐'◎ 진행자 > '보배'라고 표현했죠.◎ 박정훈 > '보배'라고 했어요. 근데 김문수 후보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웠던 포지셔닝으로 선거를 치렀던 분이에요. 근데 그분이 보기에도 한동훈 대표를 '보배'라고 표현을 한 거잖아요. 그리고 나경원 의원이 어제 라디오에서 한 말이 저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그건 뭐였냐면 '아니 지금 우리가 내란전담재판부 이거 위헌적인 법률을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는 걸 갖고 우리가 싸워야 되는데, 왜 이 시기에 김종혁 징계를 한 거냐.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 얘기를 했어요. 결국엔 뭐냐면 장동혁 대표와 결국 한 두세 명 정도의 의원들. 이분들이 당을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이끌고 가고 있는 거고.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상 장동혁 지도부가 고립되고 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진행자 > 그래요? 고립...◎ 박정훈 > 고립되고 있는 거예요. 왜냐면 나경원 의원 정도는 상당한 우군이었잖아요. 근데 우군마저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지도부에 대해서 지금 문제점을 지적을 한 거잖아요. 물론 당무감사위가 독립적인 기구기는 하지만 그거 누가 임명했어요? 장 대표가 임명했지 않습니까? 어려운 길로 스스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진행자 > 원내 의원들의 비율은 박 의원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박정훈 > 지금 절대적으로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게 절대다수예요. 절대다수입니다.◎ 진행자 > 절대다수가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방향 바꿀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박정훈 > 지금 여러 가지를 의식을 하고 있고 아직 조심스러워요. 저희들도 사실 한동훈 대표와 가까운 분들이 그동안은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그렇게 비판을 사실 안 했어요. 비판하고 싶은 게 있어도 당이 하나가 되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동안 비판을 안 했던 거거든요. 근데 지금 저희가 비판하는 건 뉴스도 안 돼요. 왜냐하면 윤한홍, 주호영, 나경원 이런 분들. 그러니까 그동안 비판하지 않았던 분들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게 조금 더 지나가잖아요. 그러면 누가 얘기를 하냐. 선거의 이해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게 누구냐 하면 광역 단체장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거예요. 그 상황이 되면 장동혁 지도부는 정말 고립이 돼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제가 아까 다리를 불살랐단 표현을 썼지만, 지금이라도 배를 어디서 구해서라도, 다리를 다시, 강을 건너와야 된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게 약간 뭐랄까요? 기대 섞인 어떤 바람 같은데요. 지금 아까 말씀하셨지만 다리를 불살랐습니다. 그래가지고 거기로 갈 가능성이 많다는 게 제가 객관적으로 양쪽 말씀 다 들어보면 느끼는 건데 다리를 불사른 상태에서요. 정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축출에 나서고.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당은? 가정이긴 하지만 이 가정 자체가 굉장히 현실성이 있어서요.◎ 박정훈 > 근데 축출을 원하는 거 같아요. 그쵸? 여태까지 진행된 거 보면.◎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렇게 느껴져요. 여러 말씀들...◎ 박정훈 > 우리 당의 강성 우파 당원들이 또 그걸 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 표심을 얻고 당선된 지도부기 때문에 지금 지도부가 일색이 다 그렇게 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분들이 그 당원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지금 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제가 늘 얘기하는 거는 지도부라면 그 당원들을 설득해야 된다는 거고요. 만약에 그런 상황으로 간다면 일단 법원의 힘... 이준석 대표도 법원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근데 사실 정당에서 결정하는 거를 법원이 들어와서 그걸 판단하게 하는 거는 정당이 스스로 부끄러운 일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바람직하지 않지만 법원을 통해서 가겠죠. 그러면 당연히 가처분 하면 이기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후폭풍을 누가 다 막겠어요? 예전에 이준석 대표를 내쫓을 때는 최고위원들이 사퇴하는 방식으로 해서 내쫓았어요. 가처분으로 해서 이준석 대표가 이기는 바람에. 그러나 지금은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도 아닌데 쫓아낼 방법이 윤리위 통해서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거 가처분 해서 제동 걸리면 그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을 하겠냐는 거죠. 선거 앞두고.◎ 진행자 >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까?◎ 박정훈 > 장동혁 대표가 말한 거에 보면 답이 딱 나와 있어요.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이재명 독재 정권이지 우리끼리 총구를 겨눠서는 안 된다' 이게 12월 10일 날 얘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8일 전에 한 얘기잖아요. 여기에 정답이 다 들어 있잖아요. 근데 지금 이렇게 하고 있나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는 '우리'에 포함이 안 된다는 의미인가요?◎ 진행자 >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끼리 싸움을 부추긴 사람이라서 축출해야 된다.' 전 이렇게 읽히는데.◎ 박정훈 > 그래서 김문수 전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를 가리켜서 '보배'라고 표현한 거를 한번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제가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깝다고 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왜 그러냐면 저희가 친한계라고 해도 한동훈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한동훈 대표가 걸었던 길이 옳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겁니다. 근데 한동훈 대표는 내란 프레임에서 우리를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은 우리 당이 내란 정당이라고 계속 공격을 하잖아요. 근데 우리가 한동훈 대표가 가장 먼저 계엄이 잘못됐다고 얘기하고 이재명 당시 대표가 숲에 숨어 있을 때 본회의에서 들어오라고 계속 지휘했던 사람 아니에요? 그러고 가서 표결한 게 우리가 18명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내란 정당이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우리 당은 그게 아니다. 우리 당의 정신은 계엄이 잘못됐다고 생각했다고 우리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잖아요. 근데 그 사람을 축출하면? 그럼 우리 당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그냥 들어가는 거 아니에요? 그건 자멸로 가는 길이죠. 어리석은 짓이라고 전 봅니다.◎ 진행자 > 여기서 그 말씀을 하시는 강도로, 당에서 한동훈계라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박정훈 > 한 20명 정도 됩니다.◎ 진행자 > 그분들만 강한 목소리를 내도 세가 붙지 않나요?◎ 박정훈 > 지금은 저희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나경원 의원까지도 잘못된 결정이라고 얘기하는 판에 다른 의원님들은 생각이 어떻겠습니까? 다들 얘기하고 싶은 거예요. 근데 저희가 지도부를 공격해서 '지도부를 흠집 낸다, 저희가 또 내부 총질 세력이다' 이런 프레임으로 같이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당의 건전한 자생력이 지금은 나올 시점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자생력을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진행자 > 기대를 하시는군요. 변합니까 그럼?◎ 박정훈 >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후보로 뛸 이해 당사자들이, 선거에 뛸 당사자들이 못 견딥니다. 이 추세를. 지금 서울 같은 경우에도 오세훈 시장이 앞서는 여론 조사가 많았는데 최근에 다른 조사들이 나온단 말이에요. 그럼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이렇게 가는 걸 그대로 보고 있을까요?◎ 진행자 > 박 의원님 말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된 당심. 변화된 원내 의원들의 입장, 내년 선거를 뛸 분들이 장동혁 대표를 바꾸길 원하는 겁니까? ◎ 박정훈 > 지금까지는 바꾸는 거에 대해서 무게를 싣지는 않아요. 비대위설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아직까지는 당을 비대위로 끌고 갔을 때는 더 큰 혼란이 오기 때문에 지도부가 제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진행자 >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이거죠.◎ 박정훈 > 다수가 아니라 절대다수입니다. 의원들의 절대다수예요. '제발 이러지 말자.' 장동혁 대표가 여러 의원들을 만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해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저한테 계획이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정리하고 그다음부터 외연 확장하겠다는게 계획이라는 건데 그게 설득력이 있어요. 예를 들어 당명 개정을 한다. 그럼 당명 개정을 한다는 건 뭐냐.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자랑스럽게 국민의힘이란 얘기를 못 하는 상황이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당명 바꾸는 거 아니에요? 그럼 그 안에 사과와 반성이 들어 있어야지만 국민들이 그 당명 개정에 동의할 겁니다. '쟤들이 뭔가 달라졌네'라고 보려면 그 안에 콘텐츠가 있어야 돼요.◎ 진행자 > 이것도 제가 하는 말이 아니고 여러 말씀을 들으니까. 그 당명 개정은 그런 의미가 아니랍니다. 조금 전에 했던 야당 패널이.◎ 박정훈 > 그러니까요. 당명 개정을 한다면 국민에게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진행자 > 거기에 당명 개정이 의도하는 거는 이거랍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색채, 김종인 색채, 이런 색채를 빼버리고 어떤 순수...◎ 박정훈 > 그럼 뭐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으로 바꾸자는 거예요?◎ 진행자 > 그런 의도라고 설명하는 분이 있어서요.◎ 박정훈 > 어떤 분이 그런 해석을 하는지 그거는 말도 안 되는 해석이라고 저는 보고요. 왜냐하면 선거에 이기기 위한 당명 개정이지, 우리가 우리를 고립시키기 위한 당명 개정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우리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도 좋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이 지금 특검을 연장해서 새로운 특검을 또 하자는 것도 우리 당을 내란 프레임에 가둬놓고 선거를 치르겠다는 거잖아요. 그럼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려면 내란, 계엄 당일에 우리가 계엄을 해제하려고 했던 그 자랑스러운 자산이 우리한테 있는데 그걸 덜어내고 어떻게 선거를 치른다는 건가요.◎ 진행자 > 아까 근데 박 의원님도 지도부 교체는 아직까지 생각할 단계가 아니다. 그러니까 비대위 체제. 장동혁 대표의 노선 변화 정도를 절대다수가 요구하고 있다, 이런 것이죠?◎ 박정훈 > 그렇죠. 그러고 지방선거, 저는 설날이 기점이 될 거 같아요. 설 명절 전까지 장동혁 지도부가 가시적인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다양한 창구에서 분출이 될 거예요.◎ 진행자 > 본격적인 어떤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박정훈 > 설 지나면 바로 지방선거 체제로 가기 때문에 그게 저는 분기점이 될 거라고 봅니다.◎ 진행자 > 그때까지 변하지 않는다면. 근데 이제 제가 관찰하기에는 변화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전제 하에 자꾸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박정훈 > 제가 봐도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그 요구를 충분히 해야 그다음 스텝의 명분이 생기기 때문에◎ 진행자 > 그다음 스텝에 대해선 지금 염두에 두고 계시는...◎ 박정훈 > 그다음 스텝이라는 건 제가 다양한 요구가 분출될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다양한 요구 단계로 가기 전까지는 이런 변화와 혁신의 요구들이 충분히 지도부에 전달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 진행자 >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는 정치적 연대가 가능한 겁니까? 어떤 상황인가요, 이제 보시기에?◎ 박정훈 > 제가 알기로는 두 분이 '이오회'라는 모임에 각자 초대를 받아서 가서 현장에서 만난 걸로 알고 있고. 그 뒤에 따로 만남을 약속하거나 얘기를 한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이제 두 분 사이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경우 대선을 진 다음에 당대표에 바로 도전을 했잖아요.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우리가 최악을 선택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정서적 연대가 만들어졌던 거죠. 그러다 보니 두 분 사이에서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들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정책적인 연대로까지 가기까지는 두 분 사이의 생각이나 이런 것들이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뭉치자는 그런 큰 틀 안에서 의미가 있는 만남이었다고 전 평가합니다.◎ 진행자 > 뭉칠 수 있습니까 보시기에? 정치적 지향이나 이게 뭉칠 가능성 있습니까?◎ 박정훈 > 누구랑요?◎ 진행자 > 김문수 전 대선 후보랑요.◎ 박정훈 > 지금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 같이 해야죠. 지금은 장동혁 대표의 말이 정답이라니까요. '우리가 하나로 뭉쳐야 된다. 우리 내부에서 총질을 서로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한 게 정답이에요. 근데 말과 행동이 좀 다르니까 제가 걱정을 하는 겁니다.◎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이제 장동혁 전 대표가 변하지 않고 그 방향으로 나가면, 김문수 전 후보랑 한동훈 전 대표랑. 제가 여쭤본 그 핵심은 뭉쳐서 새로운 세력으로서 어떤 기능을 할 가능성. 이런 것도 있다고 보십니까?◎ 박정훈 >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지금 사실상 제가 아까 고립이란 표현을 썼잖아요. 당내 의원들의 절대다수가 지금 이 방향에 동의하지 않아요. 그러면 그 외의 사람들은 다 연대되는 겁니다.◎ 진행자 > 절대다수라는 건 맞습니까 근데?◎ 박정훈 > 절대다수입니다. 그건 제 추측이 아니라 '절대다수가 지금 이 방향으로 가면 안 된다' 적어도 의원들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근데 박 의원님 말씀하시듯이 그렇게 절대다수라고 확신하시면 그들이 한 목소리만 내도 쉽게 노선은 바꿀 수 있지 않습니까?◎ 박정훈 > 근데 지도부를 일단은 존중하기 때문에, 그러고 여당과의 투쟁에 대해서 힘을 실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정무적으로 고려하는 거예요 의원들이.◎ 진행자 > 고려하고 있지만 시기를 보고 있다 이 말씀이시죠?◎ 박정훈 > 의원들 지금 만나서 얘기해 보면 다 비슷한 얘기를 합니다.◎ 진행자 > 그 이른바 영남 쪽도 마찬가지인가요?◎ 박정훈 > 그러니까 주호영, 윤한홍, '찐윤'이라는 윤한홍. '계몽령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던 나경원 이런 분들까지도 장동혁 지도부의 지금 모습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진행자 > 박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대략 참을 수 있는 시점을 설쯤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박정훈 > 일단 연말까지 장동혁 지도부가 뭔가를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 다른 스텝을 밟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어떤 쇄신책이나 이런 걸 내놓을지. 근데 어떤 쇄신책을 내놓더라도 만약에 한동훈 대표를 징계하려고 하면 그 폭풍 속에 다 가립니다.◎ 진행자 > 그 행위는 절대 안 된다 일단.◎ 박정훈 > 그 행위까지 가면 당이 무슨 개혁을 하든 쇄신을 하든 사과를 하든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한동훈 대표가 계엄을 1호로 막은 당사자고 가장 먼저 성명을 통해서 계엄이 잘못됐다고 위헌·위법적이라고 발표한 사람인데 그 사람을 당에서 징계하겠다고 그러는데 그럼 우리가 무슨 자산으로 선거를 치르냐고요.◎ 진행자 > 징계 여부 언제쯤 결론 납니까?◎ 박정훈 > 윤리위가 구성이 돼야 돼요. 아까 김종혁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도 2년 당원권 정지를 '권고'한 거잖아요. 어디다 권고한 거냐, 윤리위에 권고했어요. 근데 윤리위를 어떻게 했죠 지금? 해체시켰잖아요. 장동혁 지도부가 들어와서. 그건 뭐냐면 내란전담재판부를 비판하는 것과 모순되는 거예요. 왜냐면 이미 윤리위가 있었잖아요. 거기서 김종혁 최고위원에 대해서 어떻게 했어요? 그거 경고만 하고 끝냈잖아요. '근데 아니다. 다시 해야 된다' 그래서 재판부를 해체시켰어요.◎ 진행자 > 가장 강한 의지가 있어요 지금 보니까. 의지가 보여요. 장동혁.◎ 박정훈 > 해체시킨 다음에 다시 재판부를 구성하는 거잖아요. 이렇게 하면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어요? 저는 정말 우리 당이 과거에는 우리가 자생하고, 자성하고, 그러고 돌아보면서 우리가 반성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려고 하는 그런 정신이 우리 당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보이지 않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진행자 > 제가 지금 시간은 다 됐는데요. 보면 몇 주 한 1, 2주 안에.◎ 박정훈 > 이 얘기만 하고 끝나는 거예요? (웃음)◎ 진행자 > 그러네요. 이게 몇 주 안에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으니까 그때 한번 다시 모시겠습니다.◎ 박정훈 > 알겠습니다.◎ 진행자 > 왜냐하면 몇 주 안이면 필연적으로 그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요 방향이.◎ 박정훈 > 알겠습니다. 또 나와서 좀 말씀드릴게요.◎ 진행자 > 시끄러워지면 그때 다시 모시겠습니다.◎ 박정훈 > 알겠습니다.◎ 진행자 > 오늘 고맙습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