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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경리부장이 돌렸다. 듯했으나 그런 아이고 가득[연구대상 언론] 민주당 압승한 지난해 총선 국면서 동아·중앙 중도로 분류 이용자 데이터로 본 언론사 이념 지형...경향·한겨레 중도로 본 민주당 지지층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그래픽=이우림 기자.
3줄 요약- 지난해 4월, 동아일보·중앙일보는 '중도 매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한겨레·경향신문을 '진보'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 TV조선·채널A는 조선일보·동아일보보다 더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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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 온 동아일보와 중앙일보가 이용자들에게 '중도 매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정치적 환경에 맞춰 언론사의 정치성향을 유동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민주당 지지층은 한겨레·경향신문 등을 '중도 매체'로 평가하고, 기성 언론보단 유튜브를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우주전함야마토게임 것으로 조사됐다.
카이스트 한지영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와 권오성 박사과정은 3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용자들이 한국 언론의 이념 성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 내용은 지난달 한국언론학회 학술지(한국언론학보)에 게재된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 언론의 이념지형 분석> 논문에 담겼다. 설문조사 시점은 문재인 정부 막바지인 백경게임랜드 2022년 1월,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3월과 지난해 4월이다. 총 응답자는 3353명이다.
언론사 이용자의 정치 성향을 바탕으로 언론사 이념을 측정한 결과,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1차·2차 조사에선 보수 성향으로 분류됐지만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선 중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언론사 정파성은 시기별로 상당히 바다이야기오락실 유동적이었다”며 “동아일보와 중앙일보가 보수가 아닌 중도 매체로 분류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동아일보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 사례는 본 연구가 거의 최초”라고 했다. 모든 조사에서 보수 매체라는 평가를 받은 언론은 채널A, TV조선, 조선일보뿐이다.
실제 윤석열 정부 들어서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조선일보와 달리 정부 비판적 논조를 보 모바일야마토 였다. 지난해 4월 이뤄진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두고 조선일보가 “정치복원 희망을 줬다”고 평가한 것과 달리 동아일보는 “먼저 만남을 제안한 대통령이 조금은 유연해질 것이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김순덕 동아일보 칼럼니스트는 같은 달 칼럼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만 봐도 공정과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으며, 김현기 중앙일보 논설위원도 같은 시기 총선 참패 후 대통령이 변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면서 “'다음에는 이런 대통령 안 뽑아야 한다'(는 교훈) 하나는 건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동아일보가 윤석열 정부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다는 점에서, 이용자 기반 (언론사 성향) 분류 방식이 기존의 통념적 분류에 비해 정치환경 변화에 더 민감하고 유연하게 작동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한겨레, 경향신문 관련 사진. 사진=미디어오늘
민주당 지지층은 한겨레·경향신문 등 흔히 진보 언론으로 분류되는 언론사를 '중도 매체'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응답자에게 7점 척도(1점은 극단적 진보, 7점은 극단적 보수. 중간은 4점)로 언론사 성향을 평가하게 한 결과, 민주당 지지층은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각각 3.54점·4.17점을 줬다. 전체 응답자가 책정한 점수(3.22점·3.82점)보다 높은 점수였다.
연구진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한국 언론이 전반적으로 진보적으로 편향됐다고 생각하는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히려 보수 일변도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어떤 매체도 진보 성향으로 평가하지 않았고, 심지어 한겨레와 MBC에 대해서도 뚜렷한 진보성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 매체로 분류되어 온 언론들에 대해서 조차 뚜렷한 우호적 인식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적대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연구진은 “종합편성채널 등장 이후, 한국언론 전반의 이념지형이 보수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구조적 인식이 진보성향 수용자 사이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인식변화는 진보 진영 내에서 기성 언론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며, 뉴스 소비채널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보수성향 수용자들은 여전히 TV나 신문 등 전통매체를 주요 정보원으로 삼는반면, 진보 성향 수용자들은 포털사이트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등 대체 정보채널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단순히 선호의 차원을 넘어, 언론환경에 대한 구조적 인식이 뉴스 소비 행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진이 미디어 이용자들의 지지 정당을 분석한 결과,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이용자 중 상당수가 민주당 지지층이었다. 지난해 4월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이용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91.3%가 민주당 지지층이었다. 서울의소리, 오마이TV 이용자들의 90% 가량도 민주당 지지층이었다. 반면 한겨레·경향신문·MBC 이용자 중 민주당 지지층은 69.4~78.1%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편성채널의 영향력도 확인됐다. TV조선과 채널A는 모회사라고 할 수 있는 조선일보·동아일보보다 더 일관되게 보수성향 매체로 분류됐다. 3번의 조사에서 응답자에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 1~5순위를 묻고 그 결과를 합산한 결과 TV조선과 채널A의 평균 이용률은 각각 4.4%·3.96%였던 반면 조선일보·동아일보 이용률은 각각 3.19%·1.98%에 그쳤다.
연구진은 “보수매체 이용률은 진보매체에 비해 약 세배 가량 높았는데, 여기에는 채널A와 TV조선이라는 종합편성채널의 기여도가 컸다”며 “2011년 말 개국한 종합편성채널들이 한국 언론 이념지형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